국내 첫 국제여자대회인 2011 인천국제여자챌린저가 환영만찬회를 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12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는 국회의원이자 인천광역시테니스협회 조진형 회장을 비롯해 대한테니스협회 신현정 부회장과 정민절 부회장 , 인천광역시 서구 전년성 구청장, 인천광역시 문화관광체육구 조동암 국장 등과 각국의 선수들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진형 회장은 개회식에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천국제여자챌린저대회에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본 대회는 인천이 국제화 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대회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무쪼록 부상없이 무사히 경기를 치르기 바라며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 신현정 부회장은 "인천챌린저가 우리나라 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힘써 온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느낀다. 올해 대회도 성공적으로 마치기를 바라며 협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7년 간 인천챌린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인천광역시테니스연합회에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박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