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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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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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퓨처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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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TFS랭킹
 조회 : 5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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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청주퓨처스를 비롯해 지방에 국제대회 붐이 일어 열리기 시작한 때에 유럽과 호주의 퓨처스 우승 후보들이 랭킹 사냥을 하러 한국 땅을 밟았다.
국제대회 출전이 전무한 국내 실업 선수들의 랭킹을 보고 얕보고 덤비다 결승은 커녕 1,2회전에서 나가 떨어진 시절이 있었다.
그만큼 국내 실업 선수들을 비롯해 퓨처스 대회 출전 선수들의 실력이 탄탄했다.
수년이 흐른 가운데 소위 공 좀 친다는 학생 선수들은 대학과 실업에 무난하게 들어가는 등 여건이 좋아졌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도 늘어나 실력 향상과 랭킹 포인트 사냥에 유리해 졌다.
그러나 서귀포 퓨처스는 물론 지난해에도 외국 선수들이 국내에서 열리는 퓨처스대회 결승 주인공이 되곤했다.
예선 와일드카드와 본선 와일드카드를 비롯해 홈코트의 어드빈티지를 숱하게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8강에 오르기 쉽지 않고 4강에는 겨우 1명 정도 턱걸이 하기 일쑤다.
국내에서 대회를 여는 뜻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안방에서 편안하게 점수를 따서 외국 무대 진출의 발판을 삼으라는 뜻이다.
주말 예선전을 시작으로 열리는 대구퓨처스의 지난해 우승자는 임용규였다. 고교생으로 2세트 막판 근육 경련의 고통 속에서도 일본 선수를 이기고 우승했다. 스폰서와 대회 관계자, 팀 지도자들과 소속 팀 등 종합적으로 생각해서라도 국내 기량있는 선수들의 우승을 기대해 본다.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기자
| 12일 경기 일정
10:00 시작
센터코트 : 남현우(한국) vs오마르헤다메트(EGY)
4번코트 : 오대성(한국) vs 최재원(한국)
6번코트 :권오희(한국)vs 강성균(한국)
Followed by
센터코트 : 마르코데니스(SVK) vs 박주효(한국)
4번코트 : 모하메드사프왓(EGY) vs 김아람(한국)
6번코트 : 히로마사오쿠(일본) vs 크리스퀸(미국)
Followed by
센터코트 :임성현(한국) vs KIM ,J or KIM,H
4번코트 : 조단콕스(미국) vs 임지섭(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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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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