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테니스협회, 첫 통합 이사회 개최
경기도테니스협회(회장 김녹중)는 11월 18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27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첫 이사회를 열었다. 김녹중 회장은 “통합의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31개 시군 협회장의 관심과 협조를 모아 엘리트 육성에 전심 전력을 기울이자”고 말해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31개시군 전문체육 후원금 모금 계획, 홈페이지 재정비, 중국 산시성과의 정기 교류의 건, 앙투카, 한아테크 등 경기도내 기업체의 테니스 후원 요청, 경기도 테니스 육성학교 지도자 세미나 개최의 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이사회에서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통합이전 경기도테니스협회 강병일 전 회장(삼천리도시가스 대표이사)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전문체육쪽에서는 노광춘 부회장(안성시청 감독) 조성호(죽산초 코치) 정순화(탄벌초 코치), 송두수(고양중 코치) 신현국(고양아카데미) 이사가 참석해 엘리트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생활체육쪽에서는 10명의 이사 가운데 9명이 참석해 경기도 테니스발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회의 내용의 대부분이 경기도 엘리트 선수들의 지원방향에 관련한 것이었다. 회장단이 엘리트 육성에 대해 깊은 관심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나타냈다. 한편 김녹중 회장은 취임식을 통합이사회로 대신하고, 절약된 비용 1천만원을 경기도 엘리트 선수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또한 장성준 수석 부회장도 엘리트 육성기금을 쾌척했다.
글 사진 이숙경(경기도테니스협회 사무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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