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 제4.5대 이.취임식이 6월11일 전주시 썬플라워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는 허광렬 전임회장과 조성국 신임회장을 비롯해 최규호 교육감, 전국연합회 임원진, 지역 기관장, 각 클럽회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허광렬 회장은 이임사에서 “1995년에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를 결성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란 시간이 흘러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9년간 열심히 일해 생활체육 불모지를 황무지로 개척한 것이 가장 큰 수확이고 그동안 함께 일해온 임원진
께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임원 한분한분의 이름을 되새기면서 뜻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신임 조성국 회장이 전라북도연합회를 더욱 잘 이끌 수 있도록 생활체육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신임 조성국 회장은 취임사에서  "허광렬 전임회장님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고 하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테니스동호인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전라북도 테니스연합회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지겠다"고 했다.

신임 조성국 회장이 전라북도연합회장으로 취임하기까지는 전북의대 선배였던 허광렬 회장의 진심어린 입김이 작용했다는 후문.  

조성국 회장은 익산제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전라북도테니스연합회를 이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