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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_경기연합뉴스_"테니스 샛별 16세 한형주 전국대회 우승"
 글쓴이 : 경기도협회
조회 : 114  

"테니스 샛별 16세 한형주 전국대회 우승
이돈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3/1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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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벌초 4년에 테니스 시작"... "정자중 거쳐 수원여고에서 정상 등극"

▲ 한형주,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6부 우승'     © 이돈구


광주에 한형주라는 16세의 테니스 샛별이 탄생했다.

 

한형주 선수와 신해서 선수는 ‘FZ 포르자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6세부와 18세부에서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광주시 탄벌초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우연한 계기로 테니스를 시작한 한형주 선수는 가정형편상 변변한 개인레슨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오로지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훈련만 소화하며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더욱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한형주 선수는 탄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관내에 테니스부가 있는 중학교에 진학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인근도시인 성남시 정자중과 수원여고에서 선수생명을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해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16세부 우승의 주인공 한형주 선수(수원여고)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나현(대구일중)을 7-6(5) 6-4로 이기고 영광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 선수는 우승소감에서 “오늘 김정련 선생님과 중학교 때 지도해주신 정자중의 박정은 선생님이 관중석에서 지켜보시며 응원해 주셔서 힘내서 경기를 풀어냈다”며 “서두르지 않고 베이스라인에서 연결 샷을 보내다가 찬스가 오면 나의 장점인 돌아서서 치는 포핸드로 포인트를 결정지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해서 선수(중앙여고)는 18세부 여자단식 결승에서 문정(중앙여고)을 맞아 7-6(5) 6-3으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 신해서, 2019 전국 종별테니스대회 여자단식 18세부 우승     © 이돈구

 

신해서 학생은 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승을 해서 기쁘다. 시합을 계속 뛰다보니 피로가 쌓여서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며 “첫 세트 5대2에서 끊지 못하고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갔고 1세트를 잡은 후 2세트부터는 좀 더 집중을 했고 적극적으로 네트플레이를 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피력했다. 

 

신해서는 전날 열린 복식에서도 위휘원(중앙여고)과 호흡을 맞춰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을 거머쥐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텔레비전에서 본 페더러와 나달의 경기를 우연히 접하고 테니스를 시작한 신해서는 빠른 발과 영리한 플레이로 작은키의 단점을 커버하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김정련 수원여고 코치는 올해 3년째 지도를 맡고 있으며 한형주의 우승이 결정 되는 순간 옆에서 함께 응원하던 박정은(정자중)코치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했다.

 

김 코치는 기량에 앞서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수원여고에 최근 좋은 선수가 많이 왔다. 정자중학교에서 올라온 4명의 선수가 있는데 이번 대회에 (한)형주가 잘 해줘서 너무나 기쁘다”며 “박정은(정자중) 지도자가 선수들을 중학교에서 잘 지도해서 수원여고로 보내주신 것에 감사 한다”며 대학(명지대)선배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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